일상다반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살에 대한 판사의 명판결문 안녕하세요 작심남입니다.어느날 우연히 온라인에서 어떤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자살에 관한 한사건의 지방법원판결문이였는데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고 많은 생각과 슬픔이 교차하는 정말 어떤것과 비교할수 없는 좋은 글이 였습니다.결국 전문을 찾아 보게 되었고 그중 일부를 발췌하여 공유하려 합니다. 저도 지난 3월 정말 좋아하던 후배를 자살로 잃었습니다.불과 얼마전까지 웃으며 통화하던 후배가 스스로 세상을 등졌을때 그 웃음속에 후배의 많은 고민과 생각 또는 마지막으로 내밀었을지 모를 도움의 손길을 저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외면한건 아닌가 하는 죄책감과 슬픔에 아직까지도 힘든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판결문 마지막글에 이런말이 나옵니다.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이전 1 다음